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송승헌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첫 방송을 응원했다.
김영철은 2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녁 9시 30분.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vs 김영철. 내가 송승헌이랑 투샷이라니. 아 쫌 꿀리는데? 많이? 메이크업을 하긴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송승헌과 대기실에서 함께한 모습. 훈훈한 미소로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첫 방송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크리에이터 '쪼다맨'으로 출연할 김영철은 "과연 둘은 어떻게 나올까요? 라이벌일까요? 싸울까요? 형제일까요? 저녁은 아니 간식이라도 같이 먹을까요? 오늘 밤 확인하시지요"라고 덧붙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이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