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코리아 네트웍스가 5일 고독한 생존가로 유명한 에드 스태포드와 함께 하는 랜선 팬미팅 ‘두유노에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팬미팅은 디스커버리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성에 기여한 서바이벌 전문가 에드 스태포드와 진행하는 팬미팅이다.
이날 오후 6시에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에서 평소 구독자들이 에드 스태포드의 서바이벌 예능을 보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을 받고, 촬영 에피소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에드 스태포드는 옷 없이, 아마존과 같은 혹독한 자연환경에 혼자 남겨진 뒤 생존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고독한 생존가로 큰 인기를 모았다.
디스커버리 측은 서바이벌 상황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부터 에드 스태포드만의 생존 노하우 등 재미있고 다양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또 랜선 팬미팅에는 디스커버리에서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을 제작한 롭 식스 스미스 감독도 함께 참여, 제작 현장에 대한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팬미팅 진행은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을 인터뷰한 영상으로 유명한 유튜버 이승국이 맡아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구독자와 출연진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디스커버리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유명 연예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는 베어 그릴스의 인간 대 자연, 에드 스태포드의 마룬드 위드 에드 스태포드 등의 프로그램들을 B급 감성으로 재미있게 재편집한 콘텐트다. 유튜브 채널을 지난 2019년 5월 선보였으며, 첫 영상을 공개한지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디스커버리는 오는 9월 TV 채널을 개국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