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싹쓰리, 신곡 준비 돌입..'두리쥬와' 'ORE ORE' 등 데모곡 공개
등록2020.06.13 20:22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이효리, 비가 결성한 혼성 그룹 싹쓰리가 신곡 준비에 돌입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는 작곡자들이 보낸 데모곡을 들으며 신곡 준비를 시작했다. 1차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Cool한 42', '서머 나이트(Summer Night)', 'MBTI', 'ORE ORE', '두리 쥬와'를 들었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은 'ORE ORE'였지만 노래를 다 듣고 멜로디가 귀에 꽂힌 노래는 박현우 작곡가가 만든 '두리 쥬와'였다.
세 사람은 각자 친분이 있는 뮤지션을 찾아가 곡을 의뢰하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뮤지를 찾아가서 다양한 비트를 들었다. 이효리는 코드 쿤스트를 만나 노래를 듣다가 한 멜로디에 꽂혀 솔로곡으로 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비는 이현승 작곡가를 찾아갔다. "90년대 감성과 더불어 10대와 20대가 좋아하는 게 레게 힙합일 것 같다"면서 도입부에 브라스를 넣고 '브렛킷 다운'을 넣어달라는 요청을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