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MBC '뽀뽀뽀'가 종영 5개월 만에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뽀미 언니로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이서영이 낙점됐다.
'뽀뽀뽀'는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기면서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신나게 잘 노는 방법은 물론, 잘 노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지난 1981년 첫 방송됐다. 80년대와 90년대생들에게 없어선 안 될 대표 유아 프로그램이었다. 32년 만인 2013년 폐지됐다가 '뽀뽀뽀 모두야 놀자'라는 이름으로 5년 만에 부활한 바 있다.
진행자 '뽀미언니'는 큰 인기를 누렸다. 왕영은 최유라 장서희 이의정 조여정 최정원 나경은 등이 뽀미 언니로 활약했다. 이 뒤를 이어 이서영이 나선다.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뽀뽀뽀'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