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27회에는 이덕화와 이경규 그리고 새 고정으로 낙점된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가 게스트 허재와 함께 전북 왕포에서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는 인턴 5인방이었던 지상렬과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가 전원 고정 멤버로 발탁되며 드라마 같은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그동안 동고동락하며 흥미진진한 낚시를 펼쳐온 5인은 '도시어부'의 역사가 시작된 왕포에서 제2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3개월 동안 활약을 펼쳐온 새 고정 멤버를 축하하기 위한 특급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고정 멤버를 위한 축하쇼를 3개월 동안 준비했다"라고 밝힌다.
부푼 기대 속 제작진이 준비한 특급 이벤트가 그 시작을 알리고 역대급 스케일의 광경이 왕포의 앞바다에 펼쳐진다. 예상치 못한 축하쇼에 현장은 놀라움과 감탄으로 물들고, 여기저기서 "오 마이 갓!"을 외치기 시작한다.
큰 형님 이덕화는 "대단하네"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막내 김준현은 "와, 대박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등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과 기쁨의 축제가 벌어지며 눈시울을 붉힌다.
하지만 모두가 감동에 빠져있던 그때, 게스트인 허재는 "정말 감동적이긴 한데, 나는 왜 불렀어?"라는 질문을 던져 현장을 금세 웃음바다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