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 참가 팀 모집에 총 21개 기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서 제출은 지난 19일 마감됐다. 이에 앞서 리그 투자 의향서(LOI)를 제출했던 25개 팀 중 ‘그리핀’, ‘NRG e스포츠’, ‘페이즈클랜’ 3개 팀은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LOI를 제출했던 '피츠버그 나이츠' 와 '트레저헌터'는 현재 LCK 프랜차이즈에 지원한 타 팀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게이머 리퍼블릭’은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나 프랜차이즈에 지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 약 2달 간 심사를 진행해 오는 9월 말 최종 프랜차이즈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LCK는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463만 명의 순 시청자가 보는 e스포츠 리그다. 하루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는 82만여 명이며, 이 중 62%가 해외 시청자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