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첫 방송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힐링 로맨스물이다.
극 중 최우성은 선임 보호사 김수현(강태)에게 한마디도 안 지고 구시렁대는 꼴통 신입 보호사 오차용 역으로 분한다. 내일(27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김수현, 박규영 등 다양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JTBC '열여덟의 순간', 웹드라마 '트리플썸2', MBC '웰컴2라이프', SBS '더 킹-영원의 군주'까지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과 존재감을 내비친 최우성이 이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안방극장에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