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소유가 오는 7월 말 컴백을 목표로 신곡 활동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색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소유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7일 밝혔다.
소유는 가요계를 넘어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행보를 걷고 있다. 그는 2장의 앨범으로 첫 정규앨범을 완성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2017년 12월 발표한 첫 번째 파트 ‘리:본(RE:BORN)‘과 ‘기우는 밤‘에서는 특유의 풍부한 감정 표현을 더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을 부각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으며 감성적인 보컬리스트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어 2018년 10월 발표한 두 번째 파트 ‘리:프레시(RE:FRESH)‘와 ‘까만밤‘에서는 독보적인 음색과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담은 퍼포먼스로 첫 솔로 댄스곡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수록곡 ‘멀어진다’ 작사에 참여하고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함께하는 등 끊임없이 음악적 발전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매드클라운과 ‘착해 빠졌어’를 시작으로 정기고와 ‘썸’, 어반자카파와 ‘틈’, 백현과 ‘비가와’, 권정열과 ‘어깨’ 등의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표했고, 드라마 ‘도깨비’의 OST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는 예뻤다’, ‘라이프’, ‘동백꽃 필 무렵’, ‘오 마이 베이비’,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등 인기 드라마와 예능 OST에 참여했다.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고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때빼고 광내고’로 연기에 도전했으며 유튜브 채널 ‘소유기(記)’를 론칭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폭넓게 활약하기도 했다.
이처럼 솔로 앨범, 컬래버레이션과 OST, 예능, 연기, 크리에이터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전천후 아티스트’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소유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찾아올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