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가수생활 55주년을 맞은 가수 남진이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식당에서 일간스포츠와 취중토크를 갖고 있다. 성남=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9.05.29/ 가수 남진의 데뷔 55주년 기념 메달이 발행된다.
14일 헌정앨범과 헌정식을 제작하고 있는 ㈜다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진의 가수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메달이 금메달 2종, 각 55세트, 은메달 1종 550세트로 발행된다고 밝혔다. 모든 금메달과 은메달에는 발행번호가 부여되어 관리되므로 더욱 소장 가치가 있다.
기념 금메달는 1온스(OZ) 55개, 0.5온스 55개와 은메달 1온스 550개 총 660개의 메달이 제작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판매되고 모든 수익금은 남진 기념관 건립을 위해 기부된다. 금메달 및 은메달 제작을 위한 마스터링 판 1세트는 7월 23일 진행되는 헌정식에서 특별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다함엔터테인먼트 남진 55주년 헌정 앨범 추진위원장이신 김광진 회장은 "이번 기념메달의 발행은 지난 1년여 동안 진행된 55주년 기념사업의 최종 대미를 장식할 것이며, 남진을 영원히 기억하는 중요한 추억이 되고 또한 소장가치도 높아서 대한민국 음악사에 또 하나의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