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 발매 기념 미디어 음감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7.14/ 정세운이 첫 정규를 터닝포인트로 삼았다.
정세운은 1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데뷔 후 처음 내는 정규인 만큼 정세운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본인의 색깔을 입혔다.
앨범 명에 대해 정세운은 "나이가 스물 넷이라서 '24'로 정했다. 디지털 숫자로 하면 00시이기 때문에 이 정규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 바퀴 돌아 새로운 바퀴를 돌아갈 차례"라고 설명했다.
또 "음원사이트에 앨범 소개글을 직접 적었는데 '복잡하고 지칠 때, 어둡고 불안할 때 아무 부담없이 편히 들려 쉴 수 있는 편안한 등불'이라는 내용을 적었다. 있어보이려고 쓴 게 아니다. 내 음악이 필요할 때 노래 듣고 위안을 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고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 정세운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음감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