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파비앙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최종 96점을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프랑스 파비앙의 한국살이가 그려졌다. 파비앙은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한국사 시험에도 응시했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파비앙은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가던 길을 멈추고 공원을 찾아 시험지를 채점하기 시작했다. 모니터를 보던 파비앙은 “만약에 불합격이면 스트레스 받는데 너무 궁금하다. 그래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점을 하던 파비앙은 최종 점수 96점을 적으며 환호했다. 목표 점수 80점을 넘기고 한국사 1급 합격 도전에 성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