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 미 바이 네임'의 주인공, 배우 아미 해머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아미 해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직접 이혼을 발표했다. 아내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울메이트이자 파트너이자 부모로서 함께했던 우리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적었다.
엘리자베스 챔버스 또한 자신의 SNS에 같은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아미 해머는 지난 2010년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결혼했다.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미 해머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이 아미 해머가 러시아 여성과 3년간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면서 두 사람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SNS DM 메시지를 공개한 것. 이에 아미 해머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