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셰프 이연복, 가수 전소미, 개그맨 유민상, 농구선수 허훈과 함께하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요리, 농구, 연애 하다못해 외제 차를 타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만으로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각 분야 '실·검 요정' 4인방이 '라디오스타'에 상륙하는 것. 별다른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는 게스트들은 뜻밖의 인연에 대해 밝힌다.
아이오아이 활동 후 홀로서기에도 성공한 전소미와 '농구 대통령' 아버지 허재도 못한 정규 리그 MVP(프로농구 2019-2020시즌)를 품에 안은 농구계 스타 허훈이 폰팅을 했던 인연임을 털어놓는다.
선 폰팅 후 '라디오스타'에서 첫 만남을 가진 전소미와 허훈은 "어떻게 쳐다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발그레한 모습을 보인다. 전소미와 허훈의 깜짝 폰팅을 주선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허재에 이어 '라디오스타'에 입성한 허훈은 아버지 못지않은 당찬 입담과 훈훈한 외모로 MC들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함께 출연한 이연복, 스페셜 MC 샘 해밍턴과도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다. 세 사람의 연결고리인 '연희동 골목대장'은 마치 현장에 있는 듯 방송 내내 소환된다.
한편 외국인 최초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자리를 꿰찬 샘 해밍턴은 예상 밖 웃음 지뢰 역할을 담당한다.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동생 셋째 계획부터 올해 5세인 윌리엄의 사춘기를 걱정하는 이유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