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2일 2020년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62만878건으로 31만4108건을 기록한 전년 동기나, 45만7543건이었던 최근 5년 평균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33만95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4%, 지방 거래량은 28만1375건으로 63.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거래량이 45만2123건으로 128.1%, 아파트 외 주택은 45.6% 각각 늘었다.
올해 6월 주택매매거래량도 13만8578건으로 8만3494건이었던 전월보다 66%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52.5% 늘어났다.
수도권이 7만5534건으로 전월 대비 87.8%, 전년 동월보다는 180.3% 증가했다. 지방은 6만3044건으로 전월보다 45.7%, 전년 같은 달 대비 125.6% 늘었다.
6월 한 달 동안 아파트 거래는 10만2482건으로 전월보다 78.5%, 전년 같은 달 대비 해서는 191%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의 6월 거래량은 3만6096건으로 전월 대비 38.5% 전년 같은 달 대비 83.5%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총 112만6261건이다. 99만2945건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늘었다. 5년 평균인 89만7995건보다도 25.4%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40.5%였다. 수도권이 76만212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늘었으, 지방은 36만4139건으로 6.7%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3만649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58만9771건으로 10.9%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