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tvN '서울촌놈'에는 두 번째 홈타운 광주로 떠난 차태현,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을 맞이하는 광주의 토박이 셀럽은 야구선수 김병현과 유노윤호, 홍진영. 트램펄린을 부르는 명칭을 두고 '봉봉' '방방'이라며 다투기 시작한 이들은 '서울촌놈'들을 위한 현실감 넘치는 사투리 강의를 시작한다. '겁나게', '거시기' 등 뉘앙스로 해석해야 하는 사투리들이 혼란을 야기한다.
열정, 에너지 둘째가라면 서러울 스타인 유노윤호와 홍진영이 등장하는 만큼 높은 텐션의 광주 탐방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엄청난 텐션과 열정으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김병현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날 로컬들만이 아는 광주의 맛집과 토박이들의 추억이 어려있는 장소들을 방문한다. 야구 명문 광주일고를 찾아 김병현의 후배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중학교 시절 연예인을 꿈꾼 유노윤호의 추억의 장소도 찾는다. 이 과정에서 18년 만에 재결성된 유노윤호의 댄스팀이 녹슬지 않은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