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은 개봉 첫 날이었던 29일 22만215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2만602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앞서 여름시장 첫 타자로 개봉한 '반도(연상호 감독)'를 훌쩍 넘어섰다. '강철비2: 정상회담'과 '반도'는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여름시장 투톱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과 동시에 CGV 골든에그지수 91%,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점을 나타내며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시사회 직후 평단의 호평이 진정성 넘쳤다는 것을 증명한 셈.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제 막 시작된 '강철비2: 정상회담'의 흥행 레이스를 기대케 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정우성·곽도원·유연석·앵거스 맥페이든·신정근 등 배우들이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