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매거진 8월호가 발행됐다. 한국과 일본에서 통산 14승을 달성한 프로골퍼 김하늘(32)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스마일 퀸’으로 불린 김하늘은 2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하면서 지난해까지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면서 마음의 문을 더 열었고, 슬럼프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김하늘은 “다시 웃을 날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 웃으면서 골프 하는 게 예뻤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양한 골프계의 트렌드도 담겼다. 최근 골프 전문 유튜브로 크게 화제를 모은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를 이끄는 두 남자, 방송인 김구라와 골프용품 사업가 박노준 포시즌골프 대표와의 유쾌한 생방송 뒷이야기를 담았다. 무더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만들 ‘쿨 아이템’을 소개하고, 여름 들어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인 야간 골프 노하우도 알려준다. 또 국내에서 시판중인 보급형 론치 모니터, 무광과 유광 골프공의 실제 구름 성능이 어떤 지 등을 직접 테스트한 결과도 공개한다. 요즘 가장 뜨겁고 민감한 이슈 중 하나인 캐디피 이야기도 다뤘다. 캐디피를 15만원으로 인상하려는 국내 골프장이 등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골프계 평가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