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사업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선임됐다.
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3월까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11년간 맡았던 인물이다. 31일 선임 발표를 통해 신세계 그룹에 복귀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임과 함께 자주 사업 부문의 대표 자리를 새로 만들었다"며 "스타벅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 대표의 사업 역량이 자주 사업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 사업 부문에 대한 대표 선임과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자주 사업 부문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패션 부문은 장재영 총괄대표가 겸임하고, 코스메틱 부문은 이길한 대표, 국내 패션 부문은 손문국 대표, 자주 사업 부문은 이석구 대표가 각각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