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이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지난 4일 10만 66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4만 491명이다.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7일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개봉 2주차 평일에도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시원한 잠수함 액션과 함께,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호연으로 실감 나게 그려내 호평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