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tvN '나홀로 이식당' 3회에는 본사 직원인 제작진과 '다함께 이식당'을 꾸려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2회에는 이수근이 산골 식당을 오픈하며 첫 손님을 맞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처음 도전하는 1인 식당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성실하게 준비하고 손님들에게 "밥 원하는 만큼 푸셔도 된다. 체험해 봐라"라며 넉살 좋게 '셀프서비스'를 권하는 등 순조롭게 첫 영업을 이끌어갔다. 그러나 이내 만석이 된 이식당에 대기 손님까지 이어지자 일명 '본사 직원'들이 이식당에 파견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도 만석으로 바쁜 이식당에 이수근을 원하는 손님들까지 많아지자 이수근과 본사 직원들의 협업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손님들이 직접 체험하는 이식당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감자를 캐기도 하고, 이수근의 입간판과 사진을 찍기도 하며 즐길 거리가 풍성한 이식당을 보여준다. 손님들은 이식당의 메인 메뉴들을 맛보고 "맛은 예능이 아니다", "어떻게 조미료를 안 넣고 이런 맛이 나지?"라고 칭찬한다.
이수근의 새로운 역할이 추가된다. 손님들이 심심하지 않게 말동무를 해주는 것은 물론, 본사 직원 교육하기, 손님 사진 찍어주기, 커피 타기, 손님 연애에 조언하기 등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는 이수근의 활약이 돋보인다.
달나라 공약 이행 프로젝트 2탄인 '나홀로 이식당'은 이수근이 한여름 푸르른 강원도에서 혼자 식당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10분 편성물로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