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뮬란'이다.
영화 '뮬란'이 9월 10일 국내 개봉 확정을 확정짓고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22년 만에 실사화한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뮬란'은 개봉일 확정과 함께 네이버TV를 통해 스페셜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강렬한 전사로 거듭난 뮬란의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리 칸, 시아니앙과 마주한 뮬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대규모 전쟁 한가운데 선 뮬란은 화려한 검술 실력도 뽐낸다.
니키 카로 감독은 뮬란을 연기한 크리스탈 리우(유역비)에 대해 "그녀가 보여준 뛰어난 액션에 모두 입이 떡 벌어졌다"고 극찬, 국내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한편, 디즈니는 코로나19 여파로 '뮬란' 극장 개봉을 공식적으로 포기, OTT 공개로 우회를 결정했다. 디즈니 플러스가 진출한 국가에서는 디즈니 플러스로 제공, 그 외 국가에서는 극장 개봉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