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텔레그나' 녹화는 가평의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 사과 농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평 사과 축제’로 꾸며져 '텔레그나' 원년 멤버 송가인과 장도연이 능금 시스터즈로 변신, ‘오라버니’를 열창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 ‘텔레그나’를 찾은 송민호가 새로운 ‘뽕힙합’ 장르로 화제를 모은 히트곡, ‘아낙네’ 무대를 선보이며 깜짝 등장해 역대급 오프닝쇼로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히 송민호는 한복을 입고 갓을 쓴 채 멋진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가평 사과 살리러 온 송민호여라~” 라며 능청스러운 인사로 오프닝부터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과 송민호는 ‘착한 PPL' 이라는 기획의도에 공감하며 ’텔레그나 PPL 전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송민호는 “이번 ’텔레그나‘ 출연을 위해 한 달을 준비 했다”며 직접 집에서 미션에 활용할 본인의 개인 물건들을 챙겨오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유난히 강한 자신감을 보인 송민호가 ‘착한 PPL' 미션을 어떻게 해낼지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4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