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넷에서 중국의 대표 로맨스 드라마 '치아문'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치아문첨첨적소미만'이 독점 방송된다.
최근 한국, 중국 간 교류, 협력 의지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조기 방한 원칙이 재확인 되면서 한한령(限韓令)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MBC드라마넷이 한중 문화 콘텐츠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 위해 '치아문첨첨적소미만'을 방송한다.
시즌 1, 2로 50억뷰를 달성한 '치아문' 시리즈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주인공들의 비주얼과 풋풋한 사랑이야기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시즌1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국내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시즌 1, 2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3 '치아문첨첨적소미만'은 중국 텐센트TV에서 지난 4월 방영됐다. 당시 국내 포털 사이트 내 중국 드라마 검색어 순위에도 '치아문' 시리즈들이 10위권 내에 지속적으로 오르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치아문첨첨적소미만'은 낙천적이고 활발한 여자(저우샤오)와 조금은 어둡고 차가운 남자(자오판저우)가 만나 그리는 운명적인 학원 로맨스물이다. 여주인공만 바라보며 직진하는 남자 주인공과 조금은 답답하지만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료 VOD로만 시청해왔던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내일(28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MBC드라마넷에서 3편씩 연속 방송된다. 추후 시청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