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2년여 만에 붉바리 기록 경신에 나선다.
오는 3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7회에서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전남 완도에서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 말미에는 최자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완도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높였다. 최자는 지난 2018년 5월 전남 완도편에서 붉바리 42cm를 낚아 황금배지를 품는 등 대활약을 펼친 바 있다.
뿐만 아니라최자는 지난 2월 뉴질랜드편에 출연해 3.08kg의 참돔을 낚아 올리며 다시 한번 황금배지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번 완도의 대상 어종이 참돔과 붉바리인 만큼, 최자가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이날 '팔로우미' 이경규는 앞서 붉바리와 참돔 낚시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최자를 향해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고. 자칭 루어낚시 전문가인 이경규는 특급 게스트 최자의 합류로 급이 다른 자신감을 장착하며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감을 보였다고 한다.
이경규는 최자가 이번 완도편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출항에 나섰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최자는 이날 낚시에서 첫수를 기록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자는 '도시어부2'의 새로운 7인 체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났다고 해 호기심이 쏠린다. 최자는 "제가 알던 '도시어부'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새로운 고정 멤버에 대한 최자의 솔직한 고백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완도 낚시의 그 첫 번째 이야기는 3일(목)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