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배우 손현주가 16년째 장애 아동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며 미담을 전했다.
손미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행사 덕분에 좋아하는 손현주 배우님과의 만남 득템"이라며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손미나는 "팬심을 숨길 수 없는 제 얼굴. 아 진짜 맛갈진 일품 연기의 대가"라며 "게다가 저랑 같은 밀양 손씨. 장애 아동들을 위한 일을 16년째 꾸준히 해오고 계신 멋진 면모까지. 만남만으로 영감이 되는 분들이 있다"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이어 손미나는 "(손현주) 얼굴 너무 작으셔서 깜짝 놀랐는데 뒤에 서야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고 최고의 매너까지 발휘하셨다. 히히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는 손미나와 손현주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손미나는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손현주는 지난달 2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모범형사'에 출연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