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I-LAND(이하 ‘아이랜드’)’의 지원자 11인이 남은 여정을 앞두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지원자들은 2일 Mnet을 통해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김선우는 남은 여정에 임하는 각오를 일곱 글자로 답해달라는 질문에 “끝까지 갈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직 미처 보여주지 못한 비장의 무기는?”에 대한 대답은 “엄청 치명적인 표정”이라고 답해, 매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 그가 또 어떤 치명적인 표정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다른 지원자들이 훔치고 싶은 매력으로 꼽을 만큼 뛰어난 춤실력을 가진 니키는 데뷔조에 든다면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미처 보여주지 못한 비장의 무기로 아크로바틱을 꼽았다. ‘아이랜드’의 마지막 여정에서 니키의 아크로바틱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아이랜드’를 통해 “끈기”를 배웠다고 답한 막내 다니엘은 참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Save ME’ 총대 미션을 끝내고 그라운드에 갔을 때 형들이 위로해주고 안아준 날”을 꼽았다. 특히 다니엘은 팀의 막내로서 친형을 삼고 싶은 지원자는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모든 멤버들이 친형이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평생 형들이랑 지내고 싶다”며 지원자들 간의 돈독함을 자랑했다.
지원자들이 자신을 제외하고 가장 잘생긴 지원자로 가장 많이 지목한 박성훈은 남은 여정을 임하는 각오에 “몸으로 부딪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박성훈은 ‘아이랜드’에 참여하며 표현력을 가장 많이 배웠다고 답하는가 하면, 데뷔조가 되면 “올라운더와 무대를 사랑하고 멋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흔들리지 않고 쭉” 남은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양정원은 ‘아이랜드’에 참여하며 가장 크게 배우거나 느낀 것으로 “진심”을 꼽았다. 역시 자신이 아직 미처 보여주지 못한 비장의 무기로 아크로바틱을 답한 양정원은 “엄청나게 큰 선한 영향력이 있는 가수가 되고 싶고, 실력, 인성, 태도 모든 면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데뷔조를 꿈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