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의사를 밝혔던 장예원 아나운의 사표가 처리됐다.
4일 뉴스1은 "SBS가 장예원 아나운서의 사표를 수리, 오는 14일자로 퇴사가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TV동물농장'과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것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장예원이 퇴사 후에도 SBS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갈등을 빚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예원은 지난 8월 17일 자신이 진행하던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방송 중 "사의를 표명했고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9월 4일 "다음주가 '씨네타운' 마지막 날이 될 것 같다"며 하차소식을 전했다.
한편 '씨네타운'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임시 DJ로 진행에 나선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