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카터가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팝스타 아론 카터가 성인 웹사이트 생방송 캠 쇼에 출연,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쇼에 출연해 여러 가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론 카터는 유명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의 친동생이다. 미소년 이미지에 형의 후광까지 얻어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음주운전과 대마초 혐의, 2012년 사망한 누나 레슬리 카터에게 10세 때부터 3년 동안 강간을 당했다는 폭로, 또 형 닉 카터와 잦은 갈등이 있었다. 현재는 아론 카터에게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