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YooA)가 7일 오후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걔로 진행했다. 오마이걸(OH MY GIRL) 유아가 타이틀곡 '숲의 어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07/ 오마이걸(OH MY GIRL) 유아가 멤버들의 응원에 힘압어 솔로 데뷔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아는 7일 오후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까지 느끼게 한다.
데뷔 이래 오마이걸은 '살짝 설렜어' '돌핀'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유아는 "근래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그 다음에 나오는 노래가 나라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조바심이 되고 팀에 피해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고 털어놨다.
또 "계단식 성장이라는 수식어가 정말 좋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멤버들과 우리끼리 더 잘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지금까지 해왔다"면서 "최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을 때 6년간 함께 해온 멤버들 표정을 봤다. 뿌듯하고 울컥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첫 솔로 데뷔에 멤버들 응원도 있었다. 유아는 "멤버들이 옆에서 '할 수 있다' '나는 너를 믿는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줬다. '잘 해낼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오마이걸을 통해 소녀의 여러가지를 보여주고 있다면, 이번엔 유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음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