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SBS 전 아나운서가 거액의 퇴직금은 은행에 잘 있다며 퇴직 후 삶에 대해 털어놨다.
박선영은 7일 방송된 KBS 해피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거액의 퇴직금을 받았을텐데 잘 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선영은 "바로 뺴면 세금을 많이 빼가더라. 은행에 잘 넣어놨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은 "프리 선언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다들 시집가냐고 하시는데 정말 아무 계획이 없다"며 "언젠가는 가지 않겠나. 올해 안에는 없다"고 털어놨다.
또 박선영은 "퇴직 후 이제는 지난달에 일한 게 이번 달에 들어오는 시스템이다. 엥겔지수가 높은 편인데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을 정도는 된다"며 "괜찮다"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박선영은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SM C&C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MC 전현무, 한석준, 김민아, 영화배우 김수로, 황신혜, 윤제문이 소속돼 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