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백승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소속사 이적 후 프로필 촬영에 참여한 것.
백승희는 브라운과 네이비가 매치된 터틀넥을 입고 부드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짐작케 하는가 하면, 검정 슈트로 시크함과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고혹적이고 신비한 매력을 뿜어냈다.
지난 2007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한 백승희는 '지붕 뚫고 하이킥', '나도, 꽃!', '아이두 아이두', '황금정원', 'TV소설 순금의 땅', '울지 않는 새', '내일도 맑음'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앞세워 각종 뮤직비디오와 CF 모델로 활약 중이다.
7월 종영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서 는 육아지 수석기자 박연호 역을 맡아 털털함과 러블리함을 드러내면서도 딩크족으로서 소신 발언을 아끼지 않는 등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백승희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강해라, 라이브 복수소' 송선미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