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최전선 대리점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깜짝방문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 1일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로 검찰이 이 부회장을 기소한 이후 첫 공개 경영 행보다. 고객과 대면하는 삼성전자의 최전선이라 할 수 대리점을 찾은 셈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세트부문 사장단과 전략회의를 한 뒤 예고 없이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찾았다.
이 부회장은 프리미엄 가전 체험공간인 '데이코 하우스'에서 빌트인 가전 등을 직접 살펴봤다. 또 매장 판매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고객 반응 등을 청취했다. 이 부회장의 공개 경영행보는 올해 들어 19번째다. 지난달 6일 수원사업장에서 여성 임직원 간담회를 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구광모 회장, 22일 취임 두 번째 사장단 워크숍 구광모 LG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후 두 번째 사장단 워크숍을 갖는다.
구광모 회장 주재로 22일 진행되는 LG 사장단 워크숍에서는 고객 가치 혁신, 디지털 전환 등 LG의 미래 전략과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지난해 워크숍은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워크숍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권영수 LG 부회장, 권봉석 LG전자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들과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