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를 맡은 차은우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중계된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둘째 날인 26일엔 은혁, 차은우, 리아(ITZY)의 진행으로 마마무, 하성운, 러블리즈, 우주소녀, 위키미키, 정세운, 더보이즈(THE BOYZ),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원어스, 있지(ITZY), 로켓펀치 등이 참석했다. (사진=드림콘서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7.26/ 배우 옹성우가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시상식 ‘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4시 50분 경기도 킨텍스 7홀에서 진행되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특별취재반 / 2020.06.05/ 판타지오, 판타지오뮤직이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고질적인 악플과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6일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무분별한 루머 유포, 성희롱 등 명예를 훼손한 이들을 대상으로 5월, 6월, 7월에 걸쳐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중 일부는 고소인 진술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소인이 특정돼 수사 중인 고소 건에 대해서는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이 밖에 현재 지속적인 추가 고소장 접수 또한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회사 내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체 모니터링과 많은 팬이 보내주는 제보로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도를 넘어선 모욕과 루머들을 확인한 상황.
판타지오 측은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인 피해와 함께 이미지, 명예에 대한 타격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앞으로도 고소∙고발을 통한 단호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악플러 고소에 나서 적극적으로 그들의 권익을 보호한 바 있다. 이번 고소∙고발 역시 아티스트의 인격권과 더 나은 활동 보장을 위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판타지오 측은 "오랫동안 힘들어했을 아티스트와 그 고통을 함께 느끼고 목소리를 내어주신 팬들을 위해 형식적인 대처가 아닌 선처 없는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