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가 애니메이션 '오버 더 문'의 메인 주제곡인 ‘로켓 투 더 문! (Rocket to the Moon!)’의 국내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로 오마이걸의 유아가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오버 더 문'은 전설 속 달의 여신 항아를 만나기 위해 달나라로 떠난 로켓을 만드는 소녀 페이 페이의 예상치 못한 모험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동화 같이 아름다운 스토리와 환상적인 음악으로 가을 감성을 더욱 짙게 물들일 '오버 더 문'이 메인 주제곡 ‘로켓 투 더 문! (Rocket to the Moon!)’의 국내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겸비한 오마이걸의 유아가 그 주인공이다.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유아는 ‘비밀정원’, ‘불꽃놀이’, ‘살짝 설렜어’ 등 동화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몽환적이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최근 선보인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 (Bon Voyage)’에서는 자연에서 온 야생 소녀로 변신, 신비로운 음색과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각종 음원 사이트를 장악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온 유아는 '오버 더 문'의 주인공 페이 페이의 주제곡이자 엔드크레딧에 등장하는 ‘로켓 투 더 문! (Rocket to the Moon!)’을 특유의 청량한 음색으로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