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23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일곱 번째 싱글 'BETTER'(배터)의 재킷 이미지 4종을 올렸다. 가을 여신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아련한 눈빛과 포근한 감성을 선사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일본 싱글 7집 'BETTER'는 '지금'을 주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하지만 이어져 있다'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앨범이다. 비주얼은 만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서로 마주할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지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BETTER'와 신곡 'Scorpion'(스콜피온)이 수록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한 일본 베스트 3집 '#TWICE3'(해시태그트와이스3)는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서 통산 7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1위 기록도 수립했다.
앞서 올해 7월에 발매한 싱글 6집 'Fanfare'(팡파르)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 등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8월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음반 인증도 받았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플래티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캔디 팝), 5월 싱글 3집 'Wake Me Up'(웨이크 미 업), 9월 정규 1집 'BDZ', 2019년 3월 베스트 2집 '#TWICE2'(해시태그 트와이스2), 7월 싱글 4집 'HAPPY HAPPY'(해피 해피),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 2019년 11월 정규 2집 '&TWICE'(앤드 트와이스), 2020년 7월 'Fanfare'까지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고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