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추석 연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에서 방송인 하하가 자신의 집을 소개한다.
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홈스타워즈’에서는 베테랑 MC 김성주, 서장훈을 필두로 하하와 강주은, 이지혜와 별, 광희와 문정원이 전국 각지에 숨은 인테리어 고수 ‘홈스타’의 집을 소개하는 ‘홈반장’으로 나서 불꽃튀는 ‘랜선 집들이 전쟁’을 벌인다.
연예계 떠오르는 부부 하하, 별이 이번만큼은 서로 경쟁상대로 만나 재미를 더하며, 요즘 대세 광희와 이지혜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주부들의 워너비 강주은, 문정원은 랜선 집들이 영상을 공개해 ‘홈반장’다운 면모를 뽐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옥의 변신’을 주제로 다룬다. ‘홈반장’들은 노후 아파트에 살며 인테리어가 필요한 의뢰인에게 다섯 개의 ‘홈스타’ 집을 소개한다.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인테리어부터 좁은 평수를 넓게 보이게 하는 기적의 인테리어, 발리로 떠나는 홈캉스 인테리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섯 집이 시청자들의 눈을 현혹시킬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홈스타’의 유용한 인테리어 팁과 가구 비용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한편, ‘홈스타’들의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 중 ‘남편방’은 남자 출연자들의 환호와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특히 하하는 집에서 자기만의 공간은 ‘화장실’이라 밝히며, 별에게 웃지 못할 영상편지를 보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네고왕 광희도 혀를 내두른 문정원의 네고 실력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