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적극 추천하는 작품이다.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 강동원 그리고 엑소 찬열의 응원 메시지가 공개됐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김대명의 찐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가 '돌멩이' 추천 영상을 전해 관심을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정우성, 강동원, 엑소 찬열이 추천 대열에 합류했다.
정우성은 관객들의 안전을 당부하는 말과 배우들의 열연을 꼽으며 “우리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씁쓸한 한 사건 속에서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 간에 교감과 믿음으로 그것을 이겨나가고자 하는 따듯한 감성을 여러분께 전하고자 하는 영화입니다”라고 매력을 전했다.
강동원은 “의성 선배님 오랜만에 악역이 아닌 착한 역할이라 너무 좋았고요”라는 농담과 함께 “작지만 큰 감동이 있는 영화니까요, 그 감동 같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적극 응원했다.
엑소 찬열은 “담담하면서도 심장을 때리는 한방의 묵직함이 굉장히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라며 '돌멩이'만이 가진 힘을 어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여러차례 개봉일을 변경해야 했던 '돌멩이'는 15일 드디어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