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 공개일이 변경됐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본편 확장 버전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이 오는 28일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측은 지난 7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개봉 소식을 전하며 "10월 21일 극장 개봉이 확정됐다"고 공식 고지했다.
하지만 최근 내부 논의 끝 21일에서 28일로 한 주 연기를 결정,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개봉일은 28일로 변경돼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인남을 돕는 조력자 유이(박정민)의 더욱 짙어진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올 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6분 14초가 늘어난 버전으로, 인남의 과거 이야기 및 인남과 레이의 뜨거운 액션 시퀀스들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코로나19 시국에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누적관객수 436만 명을 기록하며 호평 속 놀라운 흥행력을 자랑했다. 때문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다.
앞서 공개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예고편은 본편 예고편에서 볼 수 없었던 인남, 레이, 유이의 완전체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한층 더 강렬해진 액션 시퀀스들도 풍성하게 그려져 눈길을 끈다.
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열광케 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역시 관객들에게 깜짝 선물같은 작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