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측은 개막식을 대신해 17일(토, 오후 5시 35분 방송)과 18일(일, 낮 12시 10분 방송) KNN에서 특집 방송 'COMEDY MUST GO ON'을 녹화 방송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관객들이 집 안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인기 코미디언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COMEDY MUST GO ON'에는 MC 이홍렬을 비롯, K타이거즈제로의 축하 무대와 10개 팀의 개그 공연, 그리고 KBS 32기 막내 기수 코미디언들의 깜짝 감동 무대 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콩트부터 토크쇼까지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으로 꽉 채워진 '부코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만날 수 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비말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자동차 극장 코미디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가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 동안 오후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에는 박미선(17일), 류근지(18, 19일), 김동하(20일)의 진행으로 '여탕SHOW', 변기수의 '목욕쇼', '투깝쇼', '쇼그맨 in 부산' 등 공연은 물론, 유명 유튜버의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코미디 몬스터즈', '2시간 탈출 졸탄쇼', '옹알스', '여탕SHOW', '투깝쇼', '변기수의 목욕쇼',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 '쇼그맨 in 부산', '코미디 헤이븐쇼', '까브라더쑈' 10개의 공연은 17일부터 20일까지 트위치 통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으며, 21일 폐막식 역시 트위치로 생중계된다.
'부코페'는 다채로운 공연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 보다 많은 관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KNN 시어터와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