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진호·후이·홍석·신원·여원·옌안·유토·키노·우석)이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펜타곤은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핑크와 화이트 수트를 입고 감성적인 무드를 뽐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세련된 퍼포먼스,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더해지며 역대급 컴백 무대를 완성했다.
앞서 진행된 대기실 인터뷰에서 "유니버스(팬클럽) 너무 오랜만이에요. 보고 싶었어요"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고 신곡 '데이지' 포인트로 "멤버들의 아련한 눈빛·폭발적인 가창력·아름다운 춤선"을 꼽아 기대감을 더했다.
신곡 '데이지'는 펜타곤 멤버 후이·우석과 작곡가 네이슨(NATHAN)이 함께 작업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을 트렌디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펜타곤은 지난 12일 발매한 미니 10집 '위드(WE:TH)'로 전 세계 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데이지' 뮤직비디오는 17일 0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98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