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의 시나소니로 유명했던 조상구 배우와 그의 절친힌 배우 장세진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첫 방송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에서는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는 54명의 출연자들이 런웨이에 서며, 못다한 인생 2막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중 화제가 된 도전자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의 오른팔 문영철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장세진이었다.
특히 시라소니 역의 조상구가 동반 출연해, 장세진을 적극 추천하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장세진은 과거와 180도 다른 부드러운 매력으로 한혜진, 정준호 등 MC들을 놀라게 만들었으며ㅡ "새로운 인생 터닝 포인트를 삼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한편 ‘오래 살고 볼일’은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