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18 어게인' 이도현이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의식을 잃고 수술대 위에 누워있던 그는 이도현이 아닌 윤상현으로 돌아온 모습. 그를 바라보며 기록을 남기고 있는 의문의 정체도 점점 의혹을 키우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극 '18 어게인'에는 김하늘(정다정)과 다른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이기우(최일권)의 입시 비리를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죄에 대한 처벌을 받게 했다.
방송국 내부엔 신입 아나운서 4명 중 3명만 수습 기간이 끝나면 정규직으로 전환이 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왔다. 현재 고정 프로그램이 없는 김하늘은 걱정이 커졌다. 이혼 프로그램 MC 제안이 들어온 상황. 이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이도현(고우영)은 김하늘을 위로했다. 옛 사진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눴고 하늘 위로 터지는 폭죽을 바라보기도 했다. 이도현의 모습으로 아내 김하늘과 추억을 쌓아하고 힘들어할 때마다 곁에 있어줬다.
행복도 잠시,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이도현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기록하는 의문의 정체가 있었다. 내일 계획했던 일을 실행하겠다는 글과 함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도현이 꼬마를 구하다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윤상현(홍대영)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본래의 몸으로 돌아온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인지 관심이 쏠린다. 2막에 접어든 '18 어게인'에서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을 둘러싸고 또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