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유튜버 김용호에게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19일 오후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독] 김용호 성추행 혹은 성매매? 부산 술집 영상 전격 공개 [변희재의 시사폭격]"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변희재는 이날 한 영상을 공개하며 부산의 한 술집에서 김용호가 행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영상 속에서 한 남성은 여성을 끌어안고 있었고, 화면 하단에는 "모자이크 영상 속 여성의 포정이 그리 편해 보이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었다.
물론 영상만 봐서는 영상 속 남성이 100%로 김용호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하지만 변희재는 영상 속 남성이 김용호라고 지적했고, "여성과 표정과 말을 보면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데 (김용호가) 집요하게 끌어안는 장면이 나온다"고도 꼬집었다.
이어 "저는 영상을 보자마자 김용호인 것을 알았다. 15년 동안 성추행하는 자세가 한 번도 안 바뀌냐. 훈련받냐 무슨?"이라며, "제가 김용호 부인을 아는데, 영상 속 여성은 부인이 아니다. 이는 제3자 고발이 가능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변희재는 해당 영상 공개와 함께, "김용호가 이근 관련 폭로를 이어갈 자격이 있는 사람이냐"라고 반문했다.
그럼에도 김용호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며 이근 저격을 계속해 갔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