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루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대마초 흡입 사실에 대해 솔직히 밝히고 사과했다.
루피는 "금일 저를 비롯한 메킷레인 아티스트들에 관련된 뉴스 보도와 관련해서 대표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 입으로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 자리에 섰다. 보도된 바와 같이 저를 비롯한 메킷레인 아티스트들이 대마 흡연한 사실에 관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저희는 전부 시인을 했다. 적합한 절차로 교육조건부 기소유예라는 최종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과정에서 저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약속된 부분 그리고 법으로 정해져 있는 부분을 어기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했다. 그 사실에 대해 오랜 시간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 시기에 맞춰서 교육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크든 작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모범이 되는 행동이 돼야 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못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가위바위보 져서 나온 것 같다", "시종일관 흔들흔들, 리듬 타나?", "엠넷 편집자 열일 해야겠네, 오왼 모자이크하느라", "사과는 참 빠르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