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월) 찾아오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의 신성록과 이세영이 첫 방송을 앞두고 매력 넘치는 독려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카이로스'의 1회 대본을 들고 있는 신성록과 이세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설렘 가득한 미소와 선남선녀 비주얼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신성록과 이세영은 각각 하나뿐인 딸과 엄마가 실종돼 절망에 빠지는 김서진, 한애리 역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미래와 과거 시간대에 존재하는 인물로,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할 예정. 이들이 그려낼 시간을 가로지르는 공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신성록의 눈앞에서 현실이 지워지는 역대급 스케일이 예고된 바 있다. 이세영은 비를 맞으며 울부짖는 혼신의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신성록은 이세영 배우에 대해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기뻤다. 함께 연기하게 돼 굉장히 행운"이라며 다정한 소감을 전했다. 이세영은 "'카이로스'라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여러분과 매주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대되고 설렌다. 매주 월, 화요일에는 '카이로스'와 함께해달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26일(월)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