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코로나 19 시국에 대한 감정을 노래로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를 발매를 기념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5월 발표했던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 이후 약 5개월 만에 모인 멤버들은 청량한 매력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공감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세계를 겪고 있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날씨를 잃어버렸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998년 한스밴드의 '오락실'이 공감을 얻은 것처럼 우리의 '날씨를 잃어버렸어'가 올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면서 "10대 팬분들은 직접 겪고 있는 일이기 떄문에 공감이 잘 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곡으로, 10월의 일몰 시간인 5시 53분의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세상과 주변 친구들에 대해 익숙하지만 낯선 감정을 느끼는 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새 앨범 ‘minisode1 : Blue Hour’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오후 7시에 Mnet ‘TOMORROW X TOGETHER Comeback Show : Blue Hour’를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