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극 ‘구미호뎐’ 이동욱과 조보아가 ‘찐’ 행복의 면모를 보여주는 상큼 달달 집 데이트를 공개한다.
‘구미호뎐’은 구미호와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이연 역 이동욱과 남지아 역 조보아가 알콩달콩 집 데이트로 ‘설렘 투샷’을 27일 선보였다.
극중 이동욱과 조보아가 조보아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영화도 보는 등 소소한 일상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집밥 이선생으로 변신한 듯 이동욱은 주방에서 앞치마 차림으로 등장,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조보아는 이동욱의 최애 음식인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이동욱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가하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등 ‘민초단 입성’을 알린다.
무엇보다 이동욱과 조보아는 서로에게 편하게 기대며 서로를 향해 다정한 시선을 보내는 모습으로 한층 가까워진 둘 사이를 증명하고 있다. 더욱이 앞서 매운 닭발 도전으로 큰 웃음을 안겼던 이동욱이 뭔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드러낸 반면, 걸크러쉬 넘치던 조보아는 방긋방긋 웃는 햇살 미소를 선보여 ‘러블리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조보아는 로맨스 연기의 장인들답게 한 장면 한 장면마다 각별한 설렘을 안기고 있다”라며 “이무기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된 이연과 여우구슬이 없어진 남지아가 이룬 가장 인간적인 데이트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