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영기(36·권영기)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밝혀졌다.
28일 한 매체는 "영기가 지난 2017년 강원도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켜 같은 해 10월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기는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제가 한 실수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이후 운전대도 잡지 않았다. 죄송하다"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영기는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했다. 2018년 12월 '한잔해'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