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고기·탄수화물·탄산’ 부족 콘셉트로 여행이 시작됐다. 물풍선 피하기, 물 채우기, 해먹 뒤집기 등 게임을 통해 라면과 탄산, 닭갈비, 소고기를 획득한 멤버들은 고기를 구워 먹으며 소소한 점심을 즐겼다.
이후 진행된 ‘금지어 게임’에서는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이 쏟아졌다. 금지어가 ‘형’이었던 김동현은 “저랑 친한 형인 추성훈 형이 오면 재미있지 않냐”고 말했다가 제지를 받았다. 이어 “40대도 많이 본다니까 임영웅 씨도 오면 좋겠다”며 돌발 발언을 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차태현이 “임영웅이 오면 형이라고 할 수 있냐”고 묻자, 김동현은 “영웅이 형, 얼마든지 잘하겠다. 회의도 없애겠다”며 영상 편지까지 남겼다.
또한 신승호는 “새로운 포맷이 정말 즐겁다”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이경은 “만약 봉준호 감독님이 캐스팅하면서 ‘핸썸가이즈를 그만둬라’라고 하면?”이라는 가상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승호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고, 이이경 역시 “네”라고 받아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