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가을의 끝을 아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늦가을’ 패키지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따뜻한 물속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수풀 패키지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이용기간을 연장하는 등 가을의 마지막을 즐기려는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달 출시한 ‘디자인 유어 24 아워스’ 패키지 이용 기간을 당초 10월 말에서 내달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이 패키지는 ‘나만의 24시간, 여유로운 힐링 타임’이라는 테마로 고객이 직접 체크인 시간을 선택하는 등 DIY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상품이다. 투숙 기간 내 실내외 수영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따뜻한 온수풀에서 충분한 여유를 누리기 제격이다. 이와 함께 수영장 풀사이드바를 포함해 리조트 내 다양한 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0만 파라다이스 크레딧이 제공돼 풍성한 가을 미식과 엔터테인먼트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디럭스룸 성인 2인, 어린이 2인 기준 32만원부터다.
특히 다채로운 야외 부대시설에서도 가을 색으로 물든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호텔 전경과 아트가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파크’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철길과 갈대밭이 펼쳐져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메인 호텔과 플라자 광장 사이에 위치한 ‘아트가든’에서는 가을볕과 유명 해외 아티스트의 조각 설치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분수 시설도 마련돼 있다. 거대한 체스판에서 포토제닉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스가든’은 붉게 물드는 노을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도 대표 힐링 공간인 야외 오션스파와 온수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셀프 치휴(治休) 트립’ 패키지의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달 첫 출시한 이 패키지는 타인의 방해 없이 여유롭게 ‘혼캉스’를 떠날 수 있는 1인 전용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가을바다를 품은 공간에서 온전히 치유와 휴식에 집중하며 ‘늦캉스’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오션뷰와 드높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오션스파 ‘씨메르’와 야외 오션스파 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이용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호텔 셰프가 직접 엄선한 메뉴로 구성된 고메 박스도 포함돼 객실에서 최상의 언택트 셀프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 중식당 ‘남풍’, 야외가든의 ‘더 비치 라운지’ 고메 박스 총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 입맛과 취향에 맞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